막힌 세면대 손쉽게 뚫는 방법
보이지는 않지만 알지 못하게 세면대 안에 이물질이 많이 끼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는다면 처음에는 막히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 막혔을 수도 있죠. 또한 비닐이나, 휴지 때로는 비누 조각 같은 것 역시 세면대를 막히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이런 세면대를 그냥 사용할 수는 없겠죠. 집에서 간단하게 뚫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 아래는 그 중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두 가지 방법을 알아봅니다.

하나 - 빨대를 이용하는 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로 빨대에 이물질이 걸리도록 비스듬하게 잘라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죠.

 

 

빨대를 사용하기 이 전에 세면대의 뚜껑을 분리해야 합니다. 뚜껑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뚜껑이 분리됩니다. 내부에 동그란 플라스틱 캡이 존재하는 경우 같이 빼줍니다. 이 후 아래의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1. 빨대의 윗부분부터 아래까지 가위를 이용해 1/3 정도 한쪽 방향을 잘라 뾰족한 부분을 만든다. 이때 너무 많이 자르면 빨대가 힘을 받지 못하므로 가급적 1/3을 넘지 말 것.

2. 2번의 반대 방향도 동일하게 잘라낸다. 단 겹치는 부분이 없도록 2번 자리와 약간의 간격을 만든다.

3. 세면대에 빨대를 넣고 상하로 흔들어 준다. 이 때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움직이면 더욱 효과 있음

4. 이물질이 나오면 버리고 몇 번 더 흔들어 주면 끝!

 

 

간단한 방법입니다. 빨대는 가급적 단단하고 튼튼한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빨대의 가시 모양을 너무 깊게 만들면 빨대를 지탱하는 힘이 없어져 세면대에 넣기 어렵습니다.

 

둘 -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방법
이 방법 역시 집에 있는 재료로 사용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먼저 준비물을 알아보고 방법을 알아봅니다.

아래의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 혼합시 화학반응에 생성된 물질이 다소 위험하다고 하네요. 즉 몸이나 눈에 튈 경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준비물 : 베이킹소다 한컵 + 식초 한컵

1. 먼저 세면대 위에 소다를 붇는다.
2. 소다 위에 식초를 부어준다. (위에 거품이 생기면 정상)
3.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500ml ~ 1l 정도면 충분함)
4. 다 부었으면 세면대 입구를 종이컵으로 막아준다.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